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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속보>경주署 이주노동자 집단연행

항의하던 대구 경주지역 노동단체 관계자들도...冬투 불씨 될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1/11/07 [23:17]

<속보>경주署 이주노동자 집단연행

항의하던 대구 경주지역 노동단체 관계자들도...冬투 불씨 될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1/11/07 [23:17]
7일 경주에서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색출을 위한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이주노동자들이 단속대상에 걸려들었다.
 
특히 이들의 단속 과정에서 해당 지역 노동단체 회원들이 경찰의 무책임한 단속에 반발하다가 경주서로 연행되는가 하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연행되어 오는 이주노동자들을 항변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 대구지역 민주노총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8명이 추가로 경찰에 연행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들은 대구 동부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단속된 이주노동자들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연행되어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대구지역 민노총 관계자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대책(정책적 대안)은 세우지 않고 단속만 해대는 정부를 비판하며, 항의 농성을 준비하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시작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곧장 대구공항 내에 있는 출장소로 방향을 바꿨고 이들 지역 단체 역시 공항을 출발, 공항 앞에서 대치상태에 놓이게 된 것.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 등이 발생하면서 8명이 동부경찰서에 연행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노동계는 일단 오늘 밤 이뤄지는 조사를 지켜 본뒤, 입장을 정리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일로 잠잠하던 지역 노동계에 다시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진단하는 이들도 있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단속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들 시민단체 및 노동계 관계자들은 “단속을 무슨 의례적인 행사인양 의기양양하게 실시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면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정책적 대안은 등한시한 체 단속만을 강요하는 현 정부의 노동 정책에 절대 동의할 수 없는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MB정부 들어 노동자들의 생활이 더 참혹하다는 주장과 불만이 팽배해지는 상황에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단속과 인권에 목소리가 높아져가며, 지역에서는 연말 한(寒)파에 이은 노동한파가 또 한번 예고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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