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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복합가공기(공작기계)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인 일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가 내년 3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해 대구시의 역점사업인 일본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의 나카무라 순지 전무이사, 김범일 대구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돈규 경제교통위원회 위원장, 하진수 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는 대구테크노폴리스내 1만9,835㎡에 약 2천606만달러를 투자해 한국법인 KNT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정밀복합가공기 제조공장을 내년 3월에 착공,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생산제품 전량을 유럽, 일본, 북미, 중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는 1960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공작기계 메이커로 설립된 이래 정밀CNC선반 및 복합가공용 선반의 공작기계 분야와 광학용렌즈, 액정유리, 하드디스크 등 광학기계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주요 시장인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중국 등 총 29개국에 글로벌 판매망을 두고 있으며, 유럽 43%, 일본 36%, 미국 18%, 아시아 3%의 판매비중을 보이고 있다.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식회사는 엔고 영향과 FTA 환경 등을 고려해 해외 첫 제조공장을 한국의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건립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정밀복합가공기는 유럽, 일본, 북미, 중국 등에 전량을 수출해 지역수출 증대 효과와 고질적인 대일무역의 적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법인 KNT주식회사가 생산하는 정밀복합가공기는 정부로부터 고도기술수반사업 지정을 앞두고 있는 첨단제품으로 부품·소재를 지역 업체 등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으로 있어 국내 공작기계 부품조달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부품소재의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본 공작기계 메이커인 나카무라 토메 정밀공업이 대구를 선택한 것은 기계산업 인프라와 정주환경이 좋기 때문”이라며, “나카무라 켄이치 사장의 일본 업계에서의 영향력으로 볼 때 향후 일본기업 유치와 한·일 기업간의 교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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