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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나는 지역과 중앙 소통 적임자"

"지역 현안 중앙과 연결 적임 5년동안 지역현안 꼼꼼히 다져왔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1/16 [16:37]

김경원, "나는 지역과 중앙 소통 적임자"

"지역 현안 중앙과 연결 적임 5년동안 지역현안 꼼꼼히 다져왔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2/01/16 [16:37]
중앙예산부처에서의 30년 공직생활을 통한 실물경제, 미국국세청 파견을 통한 글로벌 경제 파악, 국민연금공단 감사 재직에서 터득한 국민 복지의 중요성,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으로 경험한 사회갈등 현장, 그리고 소통, 특히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한나라당 경선 정책단장과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통한 정권교체.....김경원을 말하면 이같은 수식어가 항상 따른다.

고향인 영천에 내려온지 5년이다. 5년간 그는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만남을 가져왔다. 때로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얘기하며 주민들과 섞였다. 지난 총선에서 그는 한나라당의 공천에 숙응하며 당원으로서의 도리를 다했다.

4.11총선에 재도전하는 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며 공부하고, 터득한 것은 국가예산의 확보와 농민정책이었다. 대형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만에도 불구하고 정체되어 있는 이유가 예산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때문이다.

김 후보는 누구보다 예산 확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중앙 실무행정을 다뤄오면서 실무자들(중앙인맥)과의 네트워킹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미 FTA 등을 통해 영천의 농업분야는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자칫 정체냐 도약이냐를 놓고 영천은 갈림길에서 헤맬지도 모른다. 긴경원 후보는 “한미 FTA 타결에 따라 지역 농축산물과 과수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며 “농수산 정책과 주민들이 타지로 옮겨가지 않아도 될 중소기업 정책 등에 대한 강력한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난 번에 나온 그 사람 아닌교? 시장 어르신이 그를 알아봤다.     © 이성현 기자
그는 주민들과의 소통과 발로 뛰는 현장 정치를 실천하면서 시민과 지역리더간, 지역과 중앙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육아보육 지원 및 서비스 질 강화, 인재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재무부에서 10년, 국세청에서 20년을 근무한 그는 미국 국세청으로의 파견과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17대 대통령후보 한나라당 경선 정책단장을 지냈고, 여의도 연구소 경제분과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 감사를 지내고 현재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경북지역 위원으로 활동중에 있다.

그는 만나러 찾아간 영천에서는 유명인사가 되어 있는 그였다. 명함을 내미는 손을 잡아주는 어른들도 많았다. “지난 번에 나왔던 그 이(사람) 아닌교?”라며 알아주는 주민들도 많았다. 밑바닥을 충실히 훑은 듯 보였다.

농민 정책에 관심이 그는 시간이 날때마다 농촌(민)을 찾아 나선다. 갈 때마다 하나씩은 듣고 배워 온다고 했다. 어찌보면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는 터이기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고, 그런 마음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원은 어떤 사람?

신뢰와 소통, 강한 추진력은 그의 강점이자 정치하면서 반드시 지켜나갈 약속이다. 서민적인 생활을 해 온 탓에 누구보다 서민들과 잘 어울리고, 그들의 생각과 고통도 잘 알고 있다. 서민들이 볼때 그는 참 편한 사람이다.

정체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형국책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급선무라 판단하는 그는 중앙예산의 확보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챙기고 싶은 지역 현안 1순위도 예산 확보다. 특히, 정책개발에 복지와 농촌경제, 예산확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1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민들께서 지나 5년간의 열의에 대한 진정성을 알아주고 있다”면서 공천에 자신을 보였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당의 입장에 맞추는 것은 당연하지만, 공천 등 경선룰이 현역의원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던지, 객관성이 담보되지 못할 경우, 경선 불참 및 무소속 출마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도포기는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후보자와의 일문일답>

■ 후보자가 가진 내 고장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은?

- 시민 모두가 한 가족처럼,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영천을 만들고 싶다. 나 뿐 아니라 영천시민 모두의 희망이며 삶의 목표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에서, 아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튼튼한 밑바탕을 다지고 싶다.

■ 지역의 생존을 위해서는 자립과 그에 따른 변화가 필요하다. 지역을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 영천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 즉 농업이 밑바탕이 된 공업도시다. 영천의 자립도를 키우기 위해서는 농업과 공업이 동시에 동잔 성장해야 하는 데, 한미 FTA가 예정대로 발효되면 지역 농업의 주축인 농·축산업과 과수업 등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농업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변화에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우선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대기업 유치도 필요하다. 대형사업 유치에 따르는 중앙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

■ 내가 국회에 가야하는 이유는?

- 정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중앙인맥이 많은 도움이 된다. 중앙정부와 산하기관, 기업들을 상대로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닐 줄도 알아야 한다. 중앙의 예산부처에서 글로벌 경제의 실물과 이론을 경험하고 공부했으며 두터운 중앙인맥도 쌓았다. 중앙예산을 확보하고, 서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는 내가 적임자다.

■ 지금 한나라당이 지역을 위해 협조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 수도권 일변도의 성장정책은 지방민심이 돌아서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방과 중앙이 균형발전을 해야 나라 전체가 발전한다.중앙과 지방의 소통이 원활하고, 균형발전 할 수 있는 상생정책이 필요하다.

■ 한나라당과 공천 등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이후는?

- 아직 공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한나라당 당원으로써 의무를 다하는 것이 기본 입장입니다. 그 이후의 일은 영천시민들의 뜻에 따를 생각이다.

■ 내가 꿈꾼 정치인 김경원은 어떤 사람인가?

- 국민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정치인!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정치인!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시키는 추진력을 겸비한 집념의 정치인이다.

■ 외국인을 만났을 때 가장 자랑하고 싶은 우리의 것(?), 또는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 우리 영천은 수많은 명현을 배출한 충효의 고장인 만큼. 시민 모두가 순박하며 예의범절이 밝다. 지역민들이 어우러져 소박하게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자랑거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영천 전통시장인 5일장과 농촌의 여유로운 모습을 추천하고 싶다. 또 고장의 자랑거리는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와 별의 도시를 탄생시킨 동양 최대의 보현산천문대, 삼산이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꼽을 수 있겠다.

■ 우리교육의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 우리나라는 높은 교육열과 좋은 교육환경으로 선진국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교육 수준이 높다. 반면 높은 등록금과 사교육, 미흡한 학생복지 등 학부모들의 과다한 교육비 부담은 시급히 해결 돼야 할 과제라고 본다. 또, 지나친 학력위주의 경쟁으로 인한 인성 및 전인교육의 부족에서 오는 인성교육이 부족해 많이 아쉽다.

■ 내 고장의 교육현실과 대안이 있다면?

- 대구광역시와 교육도시 경산과 인접한 우리영천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 이로 인해 매년 좋은 인재들이 학업을 위해 타지로 빠져나가면서 인구 감소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특목고 설립과 대학유치 등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선거에서의 당선 또는 공천을 위한 자신만의 강점은?

- 지역에서는 서민적이면서 근면과 성실, 발로 뛰는 깨끗한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앙정치권에서도 조세정책과 예산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한나라당 정책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없는 분야가 조세 관련 전문가다. 이러한 점들이 한나라당 공천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 온 주민들도 든든한 지지자요, 정치기반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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