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경본부 산하 노조원 100여명은 18일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민간수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지노인전문병원의 최저임금 위반 및 체불임금 해결과 운경재단의 불법, 비리에 대한 대구시의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운경재단은 2006년도에도 대구시 감사에서 인건비 횡령 등 문제가 되어 5억7000만원을 환수조치 당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횡령과 배임, 탈세, 수가 부당청구 등 불법, 비리 행위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노동청 조사에 의해 운경재단의 법 위반사실이 확인된 상태이며 최저임금 위반 및 체불 임금에 대해 직원들의 확인서를 확보한 상태다. 노조는 운경재단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나타내지 않은 채 노동현장에서 수차례 물의를 일으킨 전문 노무관리자를 영입하고 법 위반 사실 자체를 전면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시지노인전문병원이 시립병원이라는 점이다. 시립병원에서 수년간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토요유급휴일수당 미지급 등 체불이 지속되는 등 불법, 비리 행위가 되풀이 되고 있다면 행정 책임기관인 대구시가 ‘민간위탁’을 이유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노조측도 체불임금 해결과 시지노인전문병원의 대구시 직접 운영을 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