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인 주성영 의원이 4월 28일 오후2시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8년간의 여정’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중소기업 법률 지원센터 개소식을 겸한 이 행사에는 시당위원장의 파워를 입증하듯 각계 지도급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회자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교육감, 윤순영 중구청장, 이재만 동구청장, 강성호 서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등 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서상기, 유승민, 주호영, 이철우, 조원진 국회의원과 김희국, 유성걸, 김상훈, 권은희, 홍지만, 윤재옥, 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또 소병욱 대구가톨릭대총장, 심화진 성심여자대학교총장, 문신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손창수 대구한의사회 회장, 이재윤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등 지역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지인, 동창회, 향우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그간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준 시·도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국가발전과 지역봉사활동을 위해 다시 제3막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주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 주목된다. 성매매의혹과 그에 따른 검찰 소환 등으로 지난 19대 총선에 불출마를 했던 주 의원이 대구시당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며 총선을 치른 것조차도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그런 주 의원이 총선이 끝나자 시당위원장직과 국회의원 임기를 고작 한 달 남긴 상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이 타당하냐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주 의원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는 측에서는 심지어 “국회의원 임기 전에 한몫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하고 있을 만큼 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강하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한 대구시당 관계자는 “출판기념회 때문에 중소기업법률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진정성까지 의심받게 됐다”면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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