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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최우수’ 영예

경북 대회에서 최우수상, 어울림상 수상해

조인호 기자 | 기사입력 2012/08/31 [16:28]

포항시, 경북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 ‘최우수’ 영예

경북 대회에서 최우수상, 어울림상 수상해
조인호 기자 | 입력 : 2012/08/31 [16:28]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가 지난 30일 경상북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2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어울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열린 교육시스템 확립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등 3개 부문 20개팀이 참여했다.
 
  유치부는 ‘엄마랑 엄마나라 동화읽기’, ‘엄마와 함께 부르는 동요를’ 등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으며 초등․청소년부는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6개의 이중언어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전하는 그리움의 메시지’, ‘엄마 아빠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예미(여8세,청림초)는 유명한 이솝우화 중 하나 인‘여우와 까마귀’를 다양한 제스처를 하며 동화구연을 시연해 관객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어울림상을 수상한 유미희(여7세,왕자와공주어린이집)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동시 ‘하얀토끼’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년도 대상 수상자인 이영지, 이영서, 이현서 3남매(포항시)를 초청해‘길상삼보’를 발표하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두 아동을 지도해 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강사 전태옥 씨(중국)는 “열심히 준비해 온 아이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 교육은 특히 다문화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앞으로도 이중언어를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엄마나라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언어영재교실(이중언어교육)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이중언어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며 미취학, 유치부, 초등반으로  편성해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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