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운전면허 무료 온라인교육 지원
무료 온라인교육 웹사이트 운영해 다문화가족 운전면허 취득 지원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6/03/31 [18:00]
【브레이크뉴스 경북】김가이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인천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YWCA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두근두근 드라이빙’을 전면 개편해 31일 재오픈 했다.
‘두근두근 드라이빙’ 웹사이트는 지난 2011년 10월 최초로 개설되어 월평균 1천500명이 접속해 이용하고 있으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의 특성을 활용해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고 있다.
| ▲ 두근두근드라이빙 웹사이트 메인화면 © 포스코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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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편 내용은 △’16년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시험 개정사항 △운전면허 취득절차와 학과시험, 기능시험, 연습면허 발급, 도로주행 등 시험 全 단계별 숙지사항 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시험 대비용 학습자료 부족과 일부 국가 언어로만 제공되는 시험정보로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을 고려해 금번 개편한 모든 내용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국가의 언어로도 함께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 제작에 재능기부 차원으로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촬영장소를 제공하고 인천운전면허 시험장 소속 시험관이 강의자로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금번 개편한 ‘두근두근 드라이빙’ 웹사이트는 31일부터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인천지방경찰청 및 전국 경찰청 홈페이지에서도 링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