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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떠나는 김범일, 시민으로 남다

‘대구 미래 담을 큰 그릇 마련’ 자평 새 시장에 기대감 밝혀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06/26 [15:26]

떠나는 김범일, 시민으로 남다

‘대구 미래 담을 큰 그릇 마련’ 자평 새 시장에 기대감 밝혀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6/26 [15:26]

▲ 김범일 대구시장     ©정창오 기자
 
민선 4・5기 대구시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범일 시장은 6월 26일 11시 30분 상황실에서 이임 기자회견을 갖고, 정무부시장 2년, 시장 8년 등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 시장은 “대구시장으로 취임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한 기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그동안 대구시장의 소임을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진정성을 가지고 고민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큰일들을 다 마무리 하지 못한 아쉬움도 크다”며 “시정추진에 소매를 걷고 함께 해주신데 대해 충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이제 역동적인 리더십을 갖춘 신임시장이 취임하게 된다면서” 글로벌 창조도시 대구건설ㅇ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주길 당부드리며 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대구발전에 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재임기간 보람스러웠던 일을 묻는 지자의 질문에 “제가 취임할 당시의 대구는 가장 어렵고 환자상태였다”면서 “기업을 유치할 땅도 없었고 주력산업은 쇠퇴하고 시의 부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대구는 이제 내리막길을 끝내고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특히 세계육상대회를 유치한 다음날 중앙일간지에 ‘대구가 자랑스럽다’라는 기사가 났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쉬면서 재충전을 하고 장기적 계획을 마련해 미력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 힘을 보태겠다”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신공항을 결말짓기 못한 것인데 새 시장을 중심으로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권영진 신임 시장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대구를 떠난 만큼 시장 8년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선임자는 원래 나서는 것이 나니다”면서 “다만 대구시장 자리가 정말 힘든 자리이니 (새)시장이 요청을 한다면 성심껏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4・5기의 주요 성과를 요약했다. 우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650만 평에 불과하던 대구의 산업용지를 두 배로 늘리고 핵심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대구 중흥의 발판을 마련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특히 2006년 취임이후 8년 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5년 말 2조 8,442억 원이었던 채무를 ’13년 말 2조 2,836억 원으로 5,606억 원을 감축함으로써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68%에서 28.1%로 낮추는 등 재정 건전성을 크게 제고했다는 것도 김 시장의 자랑거리다.

이밖에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활약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함으로써 대구의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5 세계물포럼 유치 등으로 인해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됐다.

대구문화재단 설립과 대구미술관・대구문학관 건립, 대구예술발전소 개관 및 시민회관 재개관, 대구야구장 기공 등 품격 높은 문화체육인프라를 확충하였으며, 대구근대골목투어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대구 관광의 새로운 싹을 틔웠다.

김 시장은 “민선 6기는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갖춘 신임시장과 함께 공직자와 260만 시민이 역량을 한 데 결집해 나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들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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