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출마를 공식 발표한 김범일 대구시장이 7일 정례조회에서 자신의 3선 포기에 대한 강한 아쉬움을 표명하면서도 새로운 대구 변화를 위한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대구시를 위하여 지난 10년 동안 매사에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지만, 아직까지 시민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며, 그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한 “새로운 대구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에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되어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자신감과 열정으로 미결사항에 대한 마무리와 대구 장기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구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과거 7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에서 현재 1,400여 만평 조성됐고 시장 재직 초기 1,800억 원이던 교부세가 2013년 8,400억 원으로 증가했다”면서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안 되면 될 때까지 악착같이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아울러 “5개월 정도 남아 있는 임기동안 현재 진행 중인 대형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다음 시장과 함께 새로운 대구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구상 준비에 전력을 다 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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