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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3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공무원은 ‘을’이라는 각오로 감동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공무원이 공사․공단과 구청․군청, 혹은 동사무소, 보조금을 지급받는 법인을 한 식구라고 여기면서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에 뱉은 말 한 마디가 상처가 되고 갑의 횡포로 받아 들 일 수 있다”며 “친절하게 대하고 땀 흘려 해결해 주는 감동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앞산순환도로 진입도로 빔 추락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사고가 났을 때 은폐하거나 왜곡한다면 수십 배 더 당하게 되어 있다”며 “투명한 현대사회는 비밀은 있을 수 없다.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보고체계를 신속하게 하고 하나도 남김없이 솔직하게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곧 다가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과 관련해 “대구가 지역에 산업단지가 없던 큰 장애물이 속 시원하게 해결될 것”이라며 “이제는 부지에 알짜배기 기업과 첨단기업 등 알맹이를 알차게 채우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나갈 때”라며 공직자의 분발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6월이 호국 보훈의 달이라고 강조하면서 “다른 나라는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등에게 예우가 엄청나지만, 우리나라는 국가유공자에게 관심을 적게 갖는 나라”라며 “한 달 간만이라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몸을 던진 순국선열, 애국지사,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해는 무더위가 길어지고 전력 생산은 낮아 여름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절기 에너지 대책에 공무원이 앞장서고 기업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특히, 시민들이 무더위에 잘 견디고 날 수 있도록 강수욕장 등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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