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일 자신의 임기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지난 8년간 대구의 튼튼한 기반 마련과 더 큰 대구를 위해 노력해 준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변화의 바람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공무원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자신이 처음 시장에 당선됐을 당시 대구시 공무원은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는 말을 주위로 부터 많이 들었다면서 “지금은 지난 8년 전의 대구시 공무원과 엄청나게 변했고, 이는 중앙부처 공무원, 대학교수, 자문위원, 대구시민들도 이제는 모두 인정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지난 2005년 만 해도 우리 대구는 국책사업이 전무했으나, 지금은 국책사업이 수없이 많다”라며 “이것은 지난 8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준비로 흔들림 없이 열심히 뛰어 대구시의 미래에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많이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대구는 이제 새로운 리더십, 비전, 열정을 갖춘 시장을 맞게 되며, 변화를 위한 몸부림과 더 큰 대구를 위한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대구시 공무원이 먼저 변해야 대구가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지금까지 대구는 기초 체력을 만드는 단계이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라며 “이제는 이러한 기초 체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성과가 나타나게 될 것”라고 말해 본인의 재임기간 치적을 인정받지 못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공직사회 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라며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질타와 요구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변화의 칼끝을 잡지 말고 변화의 칼자루를 잡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 시장은 “최근 우리사회에 항시 존재하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해 우리 자신은 주변의 사소한 일들에 대해 너무나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항상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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