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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작가 김선우 강연회, 15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열어

실크로드경주 2015 사전 행사로 경주 배경의 소설 '발원' 출판기념강연회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13:54]

작가 김선우 강연회, 15일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열어

실크로드경주 2015 사전 행사로 경주 배경의 소설 '발원' 출판기념강연회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8/13 [13:54]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소설 쓰는 시인'으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가 소설 '발원' 출판기념 강연회를 갖는다.
 
▲ 김선우 작가      ©경주엑스포 제공
 ‘실크로드경주 2015’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산실로서의 역사적 신라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오는 15일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작가는 모든 인간이 주인이 되는 불국토를 꿈꾸었던 사람, 자신이 강조했던 ‘진속불이(眞俗不二)’를 정말 그대로 실천했던 사람,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중생 가까이 가기 위해 스님이라는 자리마저 버리고 중생들의 옆에 혹은 그 뒤에 있었던 ‘원효’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중국에는 해동성자로 회자됐으나, 불교계로부터 비난받았던 원효대사는 소설 '발원'에서 김선우 작가의 의해 완전한 남자로 환생한다.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원효와 요석은 왕이나 귀족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주인이 되는 불국토를 꿈꾸었다. 소설을 읽은 독자는 원효와 요석이 나눈 1천4백년 전의 사랑을 통해 지금 우리 시대의 갈등과 번뇌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될 것 같다.
 
철학자 강신주가 ‘엄청난 소설’이라고 말한 이 소설의 탄생을 뒷바라지한 민음사 편집부 김소연 차장은 “시인 특유의 시적인 문체와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 매력적인 인물 묘사, 영화적 상상력이 한결 더해져, 원효와 요석의 목소리를 귓가에 생생하게 들려주며, 1400년 전 신라의 서라벌을 눈앞에 온전히 펼쳐 놓았다”고 평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당대의 시인 김선우의 긴 문장은 담백하고 아름답고, 소설을 시로 쓴 느낌”이라면서, “한 편의 날렵하고 수려한 영화를 본건지 헷갈릴 만큼 생생한 소설”이라고 자신의 SNS에 남기기도 했다.
 
작가는 '발원'에 대해 “제가 꿈꿨던 완전한 개인과 제가 꿈꾸는 모습에 가장 근접한 공동체, 이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가 있다”라고 자긍했다.
 
이 작품은 혜공과 원효가 가꾼 이상향 같은 상상 속 공동체 ‘아미타림’의 설정으로, 독자들을 지난 역사로의 침잠을 경계하고 우리시대를 들여다보게 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은 “신라의 설화와 유물, 유적을 간직한 경주를 배경으로 창작된 걸작들이 문화예술 전 부분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별강연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연회 후에는 ‘팬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독자들과 작품의 배경이 되는 분황사, 황룡사지, 첨성대, 동궁월지, 계림, 대릉원을 걸으며 묘사를 통해 생명감을 불어넣은 문학 속 공간의 스토리텔링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시인들의 시인’으로 칭한 '래여애반다라'의 이성복 시인 초청 문학강연회도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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