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경주시민 함께해요
시민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동상’ 인증샷 이벤트, 처용탈 만들기 등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5/09/01 [14:53]
【브레이크뉴스 경주】김가이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12일째인 1일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경주시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동우 엑스포사무총장, 경주문화원장, 경주예총회장과 1천200명의 경주시민들이 참여했다.
| ▲ 최양식 경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주시 제공 |
|
또 이웃도시 포항시에서도 이재춘 포항시부시장이 참석해 경주시 문화의 날을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경주시 문화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국악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는 ‘신 아리랑’,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신라처용무보존회의 ‘헌강왕 10년 최치원이 당에서 돌아오다’를 주제로 단막극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 ▲ 축하공연-헌강왕 10년 최치원 당에서 돌아오다 © 경주시 제공 |
|
무대에서는 대북 등을 활용한 모듬북과 지전춤, 쌍검대무, 처용무, 깃발춤 등 신라의 문화를 현대에 적용시킨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포항시 교류 무대로 펼쳐진 오페라 뮤지컬을 통해서는 경매 정선이 포항에서 현감으로 재직 시 내연산의 멋진 풍광을 아리아로 노래하는 무대가 열려 박수를 받았다.
시는 문화의 날을 맞아 백결공연장 외부와 행사장 일대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움직이는 동상을 곳곳에 설치해 인증샷 사진 이벤트를 펼쳐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고, 장식용 처용탈 만들기 체험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 ▲ 동상퍼포먼스를 구경하며 즐거워하는 관람객들 © 경주시 제공 |
|
처용은 신라 헌강왕(憲康王) 때의 설화로 전해지며 이 설화를 바탕으로 당시 백성들은 처용의 형상을 그려 문간에 붙여 귀신을 물리치고 경사가 나게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처용이 역신을 물리치기 위해 춘 춤은 처용무(處容舞)라 전해지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개막 12일째 경주시 문화의 날을 통해 시민과 문화를 매개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59일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없는 실크로드 문화 탐험인 만큼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에서는 매일 전국 시도, 시군 문화의 날을 열어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