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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래여애반다라의 이성복 시인, 실크로드경주2015 문학특강

20일 저녁 경주시청에서 실크로드경주 사전행사의 대미를 장식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8/19 [17:18]

래여애반다라의 이성복 시인, 실크로드경주2015 문학특강

20일 저녁 경주시청에서 실크로드경주 사전행사의 대미를 장식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8/19 [17:18]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는 ‘실크로드경주 2015’의 사전행사로,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주시청에서 시인들의 시인이라 불리는 '래여애반다라'의 이성복 시인을 초청해, '래여애반다라, 시여! 哀反多羅'라는 주제의 문학 특별강연회를 연다.
▲ 이성복 시인     ⓒ 경주엑스포 제공
 
강연 내용은 향가와 삼대목의 꿈, 래여애반다라를 씨줄로, “문자로서 시의 위상은 꺾일 수 있지만, 문자미디어가 존재하는 한 시는 존재한다”는 등 시인의 평소 시론과 문화론을 날줄로 한다.
 
'래여애반다라'는 신라향가 공덕가에 나오는 여섯 글자로, ‘삶과 죽음을 서로 뒤바뀌는 물결처럼 나눌 수 없는 하나’로 묶어 높은 문학성을 성취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공덕가는 천재조각가인 양지스님이 영묘사에 장육존상(丈六尊像)이라는 불상을 만들 때, 일 하는 사람들이 진흙을 나르면서 그 공덕으로 세상살이의 고됨과 서러움을 위안하고자 불렀던 노래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은 “문화콘텐츠 산실로서의 역사적 신라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래여애반다라'의 이성복 시인을 특별히 모시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경주문인협회 김명석 회장은 “신라라는 이름은 영원한 문화예술의 화두이자 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극복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한 위안은 그래도 우리가 그 아픔을 '앓아낼' 수 있다는 믿음에 있다”며, 슬픔과 절망 공동체인 우리시대를 위로해온 시인은 이날 향가의 서정을 바탕으로 쓴 신작 시를 직접 낭송해 줄 계획이란다.
 
이성복 시인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1977년 계간 「문학과 지성」 겨울호를 통해 등단했고 김수영문학상(1982년), 소월시문학상(1990년), 현대문학상(2007년), 2014년 육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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