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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10월 연휴를 경주에서 보내기로 한 K씨. 추석 전부터 일찌감치 경주 관내 주요 호텔과 리조트 등을 알아본 그는 깜짝 놀랐다.
이들 숙박 시설의 예약이 이미 동이 나 있었기 때문. 인터넷을 통해 가까스로 남아 있던 리조트를 예약한 그는 ‘2015실크로드 경주’ 행사의 인기를 실감해야 했다. 실제 경주에서 10월 숙박시설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가을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크로드 경주 엑스포와 같은 볼만한 대형행사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달 15일부터 경상북도가 실시하고 있는 ‘K-그랜드세일 경북특별주간’이 이같은 현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실제, 경주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K-그랜드세일 경북특별주간’은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모처럼만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자, 경북도만이라도 그랜드 세일 기간을 10월 한달간 더 연장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보니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얇아진 주머니를 걱정해야 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의미외에도 그런 고민을 하는 이들을 싼 가격에 경북으로 유입해 빈방도 없애고, 지역 특산물등의 판매도 높이자는 것.
이런 주장의 뒷면에는 2주간 실시됐던 K- 그랜드세일경북특별주간이 큰몫을 했다. 경북도내 311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명품문화, 고급숙박, 고향장터와 농산물을 대대적으로 할인하는 이 행사를 통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관광산업이 불황을 겪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주요관광지마다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했다.
특히, 국내외적인 상황으로 관광객이 적었던 초기와 달리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입장객이 20%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와 안동의 호텔들도 예년과 비교해 같은 기간의 투숙객이 늘어났고, 주요 테마관광 프로그램의 이용자도 증가했다.전통시장과 농협 특판장, 경북 인터넷쇼핑몰 ‘사이소’는 추석 대목과 겹쳐 매출액이 급증했다.
특히, ‘사이소’는 이 기간 동안 평소보다 10배가량 늘어난 1일 3천만 원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K-그랜드 세일 히트 상품 3선 경북도가 2주 동안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K-그랜드세일 경북특별주간’의 가장 실속 있는 ‘빅 세일 3’를 소개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동궁원, 테디베어박물관, 토이빌리지를 연결하는 코스는 ‘실크로드 실속 코스’로 이름지어졌다. 이 기간 동안 이들 테마 관광지의 입장료는 10~50% 할인된다.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핵심 콘텐츠인 ‘바실라’와 ‘플라잉’ 공연을 절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간이 있다면 경주에서 1박을 권한다. 경치 좋기로 이름난 보문단지 내의 특급호텔들이 30~60%까지 싼 값으로 손님들을 기다리는 탓에 부담없이 최고의 숙박을 할 수있다. 두 번째로는 하회마을과 유교랜드, 소수서원으로 이어지는 ‘유교문화 특별 코스’다. 하회마을과 소수서원의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유교랜드도 싼 값에 이용할 수 있다. 안동의 ‘리첼호텔’은 주중을 가리지 않고 13만원 대의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는 ‘동해안 이색 코스’다. 포항 크루즈와 죽도시장이 핵심이다. 인기절정인 포항운하의 크루즈를 10%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고, 죽도시장의 싱싱한 해산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포항바다화석박물관도 50% 할인된 입장료로 둘러 볼 수 있다. 이렇게 경북도가 관광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할인행사도 오는 10월 6일이면 끝난다. 남은 1주일이 할인 해택을 볼 수 있는 막바지 찬스로, 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경주를 비롯한 K-그랜드 세일 경북특별주간‘을 잘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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