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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의 경상북도체육회 및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의계약 및 이사회의 방만한 운영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장애인 체육 실업팀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종영 의원은 최근 수년간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에서 경북을 대표 해 왔던 컬링이 예선을 탈락한 배경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우승을 해왔던 컬링이 지난 해 갑자기 예선을 탈락했는데,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정일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컬링은 경북의 장애인 동계 스포츠를 대변해 왔는데 다른 시도에서 실업팀이 생기면서 5명의 선수 전원이 이적해 빚어진 현실”이라고 답했다. 김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상북도도 클럽이나 실업팀 등의 창단 및 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은 이사회 이사진들의 임기에 대하여 제한을 두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연임 제한 규정이 없다. 때문에 이사진 중에는 2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사회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들이 허다했다. 김 의원은 “조직이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매너리즘에 빠져 쇄신이 힘들다”며 “혁신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도 선순환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고 관계 규정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의 불성실한 운영에 따른 폐단도 지적됐다. 이사회 관련 규정에 의거해 선제적으로 열렸어야 할 이사회가 선조치 후 보고 형식으로 이뤄진 흔적도 있었다. 이는 임기 제한 규정 등 이사회의 느슨한 운영 방식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한편, 박판수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체육회 관계자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특정인들을 지칭해 가며 마치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해 주는 인상을 받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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