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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파업을 끌어왔던 철도노조가 3일 오후 6시 파업철회를 선언했다. 철도공사가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를 했다며 전면파업에 들어간 철도노조는 악화된 국민여론에 굴복해 어떠한 성과도 얻지 못한 채 사실상 백기투항을 한 셈이어서 노조집행부에 대한 노조원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철도공사는 물론 이명박 대통령의 거듭된 강경방침과 파업의 핵심이라 할 기관사 100여명이 복귀하고 1천700여명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등 투쟁대오가 흐트러진 것이 파업철회의 배경이란 분석이다. 코레일은 파업주동자 및 선동자, 업무복귀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자에 대해 법과 사규에 따라 징계할 것이란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고 당장 핵심 노조간부 등 12명에 대해서는 14일부터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철도노조는 뿐만 아니라 1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손해액에 대해서 철도노조와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혀 철도노조의 입장은 궁지에 몰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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