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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경산삼성병원 노조파괴 문건(?)논란

대구경북여성단체 “반인권적인 노조파괴 공작 중단” 촉구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06/20 [16:07]

경산삼성병원 노조파괴 문건(?)논란

대구경북여성단체 “반인권적인 노조파괴 공작 중단” 촉구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06/20 [16:07]

직장폐쇄와 공권력 투입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유성기업에 파견된 용역업체의 간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노조파괴 시나리오가 담긴 문건이 인터넷매체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고용승계 등의 문제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경산삼성병원(옛 경상병원)으로 튄 불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 인터넷매체인 '미디어충청'이 공개한 문건의 일부     © 정창오 기자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와 경상병원시민대책위원회(이하 노조원)는 지난 9일 오전 경산삼성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성기업에 파견된 용역경비업체인 ‘CJ시큐리티’ 간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에는 이 업체가 경산삼성병원이 개원(3월) 전인 올 1월부터 개입해 '음주작전, 소각작전' 등 노조파괴활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바 있다.

이들은 또 확보한 문건에는 노조 간부 및 조합원 등 3명의 실명이 거론돼 있으며 실명 밑에는 '음주운전,, 점유이탈물 횡령, 교통사고, 폭행, 성매매, 강간, 방화(응급차)', '소각작전, 음주작전' 등의 단어가 적혀 있음을 들어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반인륜적인 행동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계획으로 추정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여성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20일 경산삼성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측이 용역업체를 통한 비열한 수법으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려했다”고 주장했다.

▲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이 경산삼성병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정창오 기자
이들 단체는 “병원측에서 경비용역을 의뢰받은 업체의 직원 소유로 보이는 수첩에서 '성매매', '강간', '방화', '음주운전' 등의 단어와 노조원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이 발견됐다”며 "노조원의 실명과 함께 구체적인 행동 내용이 적힌 것을 보면 용역업체 직원이 노조 무력화를 위해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범죄를 저지르려고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한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병원에서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인 행태를 지시했다고 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인술을 베푸는 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반사회적인 용역업체에 반인륜적인 행위를 하는데 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행위는 결코 용서 받을 수 없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 죄 값을 치러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산삼성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노조원들이 지목한 업체와는 용역계약을 한 적이 전혀 없으며, 해당 문건이 노조원은 물론 병원의 명예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진위 등을 밝히기 위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여성단체와 노조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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