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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우체국장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 막아

1천 5백만원 보이스피싱 사기 당하려던 할머니 피해예방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12/02/17 [14:37]

우체국장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고 막아

1천 5백만원 보이스피싱 사기 당하려던 할머니 피해예방
신수빈 기자 | 입력 : 2012/02/17 [14:37]

▲ 보이스피싱 피해막은 김경희 약목우체국장   © 신수빈 기자


 

 

 

 

 

 

 

 

 

 

 

 

 

 

 

 

 

 

 

 

 

 

 

 

아들을 감금했다며 1천 5백만원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전화를 받고 송금을 하려던 할머니가 약목우체국장의 기지로 할머니의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천시 남면에 거주하는 이모 할머니(71)는 지난 15일 12시, “아들이 사채 빚을 갚지 않아 감금하고 있으니 몸값을 지불하라”는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아들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에 약목우체국(칠곡군 약목면)에 달려와 정기예금 1천 500만원을 중도 해지해 달라고 했다.

시퍼렇게 질린 표정과 만기일자가 아직 남은 정기예금을 무리하게 해지하려는 할머니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김경희 약목우체국장(46)은 해지 사유를 물었으나 할머니는 이유를 말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인출을 원했다.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김 국장은 할머니를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 인근 경찰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해 할머니에게 아들이 무사함을 확인시키고, 1천 5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16일에는 김 국장의 보이스피싱사건을 예방한 노력과 기지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최근 유행하고 있는 납치 관련 보이스피싱은 피해 당사자가 다급한 나머지 앞뒤 정황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이체해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우정청은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보이스피싱예방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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