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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 공동대표단의 투표시간 연장 1인 시위가 안철수 후보의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국민행동 출범으로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투표시간 연장을 통한 시민 참정권보장 요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낮은 투표율이 정치의 대표성에 의문과 불신을 초래한다는 공식 입장과 함께 새누리당의 텃밭에서 지지부진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야권이 젊은층과 근로자들의 투표참가를 확대해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후보 대구선대위 시민캠프는 29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시민참정권보장을 위한 투표시간연장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내달 2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시민캠프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국민 참정권보장을 위한 투표시간연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는 한편 다음달 1일에는 전국100곳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시민캠프는 이와함께 대구경북진보연대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체인지대구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 1인 시위와 캠페인 등 참정권 보장을 위한 투표시간 연장운동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관위 조사 결과, 지난 19대 총선 시 투표를 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직장 및 생업 등의 이유가 가장 많았다. 또한 투표일이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유급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공무원을 제외한 많은 직장인들이 정상근무를 하기 때문에 기존 투표마감시간인 오후6시까지는 직장인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에 소극적인데다 박근혜 대선후보 역시 ‘국회에서 여야가 잘 의논해서 정하라’는 입장을 표명한 만큼 이번 대선에서 투표시간이 연장될 수 있을지는 상당히 유동적이란 지적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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