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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文원칙적 지지··· 결국 양비론

독자 정치세력화 시사···양측 싸잡아 비난 文적극지지 없을 듯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12/03 [15:51]

安, 文원칙적 지지··· 결국 양비론

독자 정치세력화 시사···양측 싸잡아 비난 文적극지지 없을 듯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12/03 [15:51]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정창오 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3일 오후 3시 캠프해단식을 열었다. 안 전 후보가 이 자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할 경우 박빙의 대선판도가 요동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강했기에 관심이 컸다.

하지만 안 전 후보의 발언내용은 아리송했다. 안 전 후보는 “제 부족함 때문에 도중에 후보직 내려놓아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렸다”면서 “그러나 내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위해서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특히 “11월23일 후보사퇴 당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 달라 말씀드렸다”면서 “이제 큰마음으로 여러분들도 제 뜻을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문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안 전 후보는 곧장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새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싸우고 흑색선전과 이전투구가 난무하고 있다”며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안 전 후보는 또한 “캠프해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새 정치의 길을 위해 저 자신을 더욱 단련해 항상 함께 할 것이며 어떠한 어려움도 여러분과 함께 하려는 제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안 전 후보의 애매한 화법이 해단식을 하는 순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적극적인 지지인지, 아니면 문 후보도 박 후보와 함께 비판받고 청산되어야 할 구태 정치세력인지 그의 오늘 발언으로는 감을 잡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안 후보의 해단식 중계를 지켜보던 민주당 관계자는 “안 전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실하게 재확인했다”면서도 예상보다 낮은 강도의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데 대해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도 “문재인의 안철수 해바라기는 결국 실패했다”면서 “안 전 후보의 캠프해단식은 마치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출정식에 가까운 것으로 안 전 후보의 독자적 정치행보를 밝힌 만큼 문 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8대 대선에서 TV토론, 북풍과 함께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3대 변수로 거론됐던 ‘안철수의 문재인 지지’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수준에 그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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