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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달라지는 캠퍼스 "난잡한 MT 없다"

대구보건대 과별 현장 및 전공 위주 MT 선호 호평 이어져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3/28 [11:54]

달라지는 캠퍼스 "난잡한 MT 없다"

대구보건대 과별 현장 및 전공 위주 MT 선호 호평 이어져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03/28 [11:54]
 
신학기를 맞은 캠퍼스의 풍경이 해마다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특히 신입 새내기들에게는 그동안 당연시되어왔던 MT가 자신들의 전공과 관련이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분위기로 흐르면서 단순한 즐기기 풍토를 벗어내는 분위기다.

최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의 주요 학과 학생들은 MT 대신 현장체험과 봉사활동으로 대신,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학생들에게 가지고 있던 일반인들의 편견을 해소하기에 좋은 이미지를 주었다.
 
▲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의 현장 MT모습     ©이성현 기자
 
지난 27일 오전에는 소방안전관리과 전흥균 학과장 및 교수진, 그리고 신입생과 2학년 재학생등 1백여명이 대구소방안전본부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대구서부소방소를 찾아 ‘119소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던 소화기의사용법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해보느 가하면, 농연(진한연기)체험과 레펠하강, 심폐소생술. 지진·열·가스·전기 체험 등 인명구조에 이르기까지 소방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교육을 현직 소방관으로부터 직접 배웠다.

이같은 현장 방식의 MT는 학생들로부터도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입학한 정소희(19, 여)씨는 “신나게 노는 MT는 아니었지만 소방훈련이 우리 학과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인 것 같아 기쁘고 즐겁게 배웠다”며, “무엇보다 소방안전관리과로서의 자부심으로 전공을 익혀나갈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경남 양산과 밀양의 노인정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척추손상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 70명에게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론으로만 배울 수밖에 없던 과정을 현장에서 실습으로 배운 것이다.

물리치료과 서현규(53) 학과장은 “MT를 봉사활동으로 대신하는 것은 전공 학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교수와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며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활동”이라며 매년 지속할 뜻을 밝혔다. 

이외에 안경광학과는 지난 27일 대구 북구 동천동에 위치한 동행교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경세척과 피팅, 시력측정 및 무료돋보기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학과는 북구 어르신을 위한 순회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펼치는 등 이 일대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학과끼리 다른 곳으로 떠나 노는 위주의 MT문화를 대신해 전공에 보탬이 될 현장체험 활동으로 바꾼 대구보건대의 뜻 깊은 결정은 타대학에도 영향을 줘 MT문화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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