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친박좌장 서청원의 '詭辯' 대구 유권자 반감만 키워

“도움도 안되는 양반들만 자꾸 내려와서 무엇 하자는 거냐”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2:56]

친박좌장 서청원의 '詭辯' 대구 유권자 반감만 키워

“도움도 안되는 양반들만 자꾸 내려와서 무엇 하자는 거냐”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4/08 [12:56]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새누리당의 공천 문제와 옥새파동 등에 관해 대구시민들에게 사과한다며 8일 대구를 찾았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으면서 끓는 기름에 물을 부었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서 최고는 이날 “박근혜 정부를 만들어 준 것도,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는 분들도 대구시민들”이라며 “최근 대구시민들께서 새누리당에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안다. 나를 비롯해 새누리당 당직자 모두가 국민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렇지만 그의 사과는 형식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서 최고는 입으로는 사과 했지만, 구체적인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아 진정성을 의심 받았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현장에서는 “답을 이리저리 잘 피해 다닌다‘는 비아냥이 쏟아질 정도였다.
 
▲ 서청원 최고위원이 8일 대구를 찾아 박빙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고 나섰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이성현 기자
 
 
아무 도움 안되는 사람들 왜 자꾸 내려와
 
새누리당 내부에서 조차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새누리당이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하는 읍소는 거의 협박 수준이다. 이날 서 최고는 대구지역에 국내 10대 기업을 유치시켜 달라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건의가 있었다며 대통령에게 이를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광주에서 삼성 유치를 주장했다가 호된 질책을 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정권이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가 적절한 것인지, 그리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그 런 요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논란등이 있는 만큼 서 최고위원의 발언은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에서도 이번과 같이 기회를 달라고 애원을 했고, 지역민들은 새누리당의 의견을 존중해 그들의 바램을 들어줬다. 그러나, 시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허탈감과 속았다는 느낌 밖에 아무것도 없다.
 
서청원 최고가 대구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새누리당 내부 당직자들도 “도움도 안되는 양반들만 자꾸 내려와서 무엇 하자는 거냐” 며 걱정부터 앞세웠다. 그 걱정은 하루가 지난 8일 그대로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그는 이날 달성과 북구을, 동구갑과 수성구을 지역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지원 유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당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은 서 최고보다는 조윤선 전 수석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모 캠프 관게자는 “우리로서는 서 최고가 방문하는 것이 달갑지는 않다. 눈치 없이 바짝 엎드리지 않을 바에야 그냥 우리끼리 현장 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푸념했다.
 
서 최고위원이 지원 유세하는 지역은 공교롭게도 모두 이번 선거에서 박빙 혼전 중인 곳들이다. 그러면서 수성 갑을 방문한다는 계획은 없다. 그 이유가 지역민들은 궁금하다고 오히려 의혹을 제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