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상습적으로 농가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생필품을 훔친 A씨(69세)를 좀도둑퇴치를 위해 설치한 블랙박스형 CCTV를 활용해 조기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55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1-108번지에 있는 창고용 비닐하우스에 문을 열고 들어가 커피믹스 1box를 훔친 혐의다.
이는 평소 부추재배 비닐하우스 농가에 생필품 도난이 잦다는 피해가 접수되어 지난달 17일 CCTV 설치장소로 선정·설치 후 약 2주만에 검거한 것이다.
블랙박스형 CCTV는 여행 등으로 장기부재 하는 경우 빈집털이와 좀도둑퇴치 등 범죄취약장소에 임대 설치해 주민들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올해 시행하는 자체시책으로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에서 CCTV를 경찰에 위탁하고 경찰은 주민 대여 신청을 받아 일시적으로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