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27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B식당에서 술값을 지불 하지 않고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침을 뱉는 등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A씨(남, 53세)에 대해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북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에도 같은 죄로 구속되어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또 다시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되었으며, 과거에도 8차례에 걸쳐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앞으로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폭행을 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으로 공권력을 무시하는 풍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