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공정한 평가가 이뤄진다면 반드시 밀양으로 결정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하지만 내 확신이 반드시 결과와 일치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자는 것”이라며 국제컨소시엄평가단 구성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현재까지 동남권신공항과 관련한 각종 보고서가 국토연구원 등 5군데에서 나왔지만 내용이 모두가 제각각으로 경제성과 건설비 등이 천양지차”라며 “입지평가위의 최종 평가를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으려면 강력한 증거력을 가진 전문가집단의 평가보고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 김범일 대구시장과 부시장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히고 28일 서울에서 예정된 대구지역 국회의원 모임에서 대구시당위원장 명의로 전체 의원 의견으로 대구시에 정식 전달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박 의원이 밝힌 국제컨소시엄평가단은 대구시가 명성을 갖춘 국제 항공전문가와 공항전문가, 건설전문가, 경제전문가를 망라하는 실질적인 전문가집단으로 하여금 밀양신공항에 대한 국토연구원 용역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입지평가위 평가결과가 잘못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 의원은 “(평가위가)잘못되었다면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주장해야 하지만 우리끼리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다”면서 “싸우고 따지더라도 무기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국제컨소시엄평가단은 강력한 무기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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