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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김형태 의원 새누리당 복당, 바늘구멍”

시민단체,“김 의원 호소문 자신 말고는 모두가 틀렸다는 내용” 맞불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7/30 [13:53]

“김형태 의원 새누리당 복당, 바늘구멍”

시민단체,“김 의원 호소문 자신 말고는 모두가 틀렸다는 내용” 맞불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7/30 [13:53]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형태(포항) 의원이 30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지금까지 잘못 알려진, 매도되고 왜곡된 부분’이라며 향후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임을 천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호소문을 통해 “저는 지금 저를 키워주고 지지해준 포항과 울릉의 정치적 공백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저는 떳떳하기 때문에 수사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국회의원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법조계 주변의 목소리’라며 “마치 인면수심의 사람으로까지 매도되었던 성추행 의혹문제를 비롯해 선거법 논란 또한 잘 해결될 것”이라며 “이 문제만 최종 마무리가 되면 저는 명예회복과 함께 (새누리당)복당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경찰이 증거 없음로 결론 내렸고 검찰사 역시 그렇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고 선거법 위반 역시 경미한 선거법 위반으로 무죄 또는 100만원 미만의 벌금에 불과할 것임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 여러분의 염려와 성원에 힘입어 저의 활동을 막고 있던 족쇄들이 하나하나 잘 풀려나가고 있다"면서 "임기를 다하는 그 날까지 이 한 몸 바칠 각오로 지역 활동에 나서고, 보수정권 창출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호소문을 접한 상당수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제수를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함께 선거법 위반 조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자숙은커녕 ‘매도’, ‘왜곡’, ‘올가미’ 등의 용어를 써가며 자신을 선의의 피해자로 포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증거없음’을 강조한데 대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수년전에 이뤄진 성추행 희혹에 무슨 증거가 있을 수 있겠는가”라며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수의 증언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무엇인가”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관계자도 “당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쫒겨나다시피 탈당한 사람이 복당 운운하고 보수정권 창출을 얘기할 자격이나 있는지 의문”이라며 “김 의원의 복당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도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온 포항 시민단체 관계자는 “김 의원의 호소문을 보니 자신 말고는 모두가 틀렸다는 내용”이라며 “포항은 물론 경북민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김 의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오직 의원직 사퇴와 진정어린 참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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