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들의 시장 출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국민들의 세금이 소요되어야 하는 재보선을 하지 않기 위해 경선 때까지 의원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유 의원은 경선 규모에 대해 “경선은 공정하고 크게 하는 것이 좋다”면서 “당협별로 500명으로 선거인단 규모 키워서 일반 시민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기초선거 공천제 페지와 관련해 “개인적으로는 과거부터 기초공천제 폐지에 찬성한다”면서도 “의원 대부분이 공천폐지에 부정적으로 당내 반발이 너무 크다. 지도부 대부분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K2공군기지이전과 관련해 “지방선거 전 K2이전이 이슈가 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면서 “선거에 끼이면 이전지역에서 선거이슈가 되고, 후보에 따라 찬반양론이 나올 수 있어 곤란해진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방선거 이전에 대구시가 국방부에 이전 건의서를 내고 준비를 다 한 뒤, 선거 후 바로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한 실무에 나서 박근혜 정부 임기내 이전부지를 확정하게 되면 K2이전은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가 나서 K2이전 의지에 힘을 보태주고 이전지에 경주 방폐장 유치와 같은 선물 패키지를 준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유 의원은 진단했다. 유 의원이 지적한 선물패키지란 약 1만5000~2만명에 달하는 유입인구와 각종 정부지원을 말한다. 유 의원은 이밖에도 내년 초 개각을 예상하면서 대구경북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TK인사들이 많이 입각해야 하는데 여건이 여의치 않다고 걱정하면서 이한구 의원의 기재부 장관 입각을 조심스레 전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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