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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불붙은 대구시장 선거전 ‘여야大戰’

새누리당 경선절정-새정치·야당 후보 보폭도 넓어지기 시작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04/10 [15:18]

불붙은 대구시장 선거전 ‘여야大戰’

새누리당 경선절정-새정치·야당 후보 보폭도 넓어지기 시작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4/10 [15:18]

▲ <좌로부터> 조원진, 서상기, 권영진, 이재만(이상 새누리당), 깁무겸(새정치), 이원준(정의당), 송영우(통합진보당)

6.4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를 55일 앞두고 여야의 선거대전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20일 예정된 후보경선을 두고 2차 컷오프를 통과한 4인의 경쟁이 불을 뿜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부겸 후보와 정의당 이원준 후보의 보폭도 넓어지기 시작했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대구북구을, 3선)은 10일 과학기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구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전제하고 과학기술투자 3조원 확대, 과학기술인 복지컴플렉스 건립, 과학기술인 연금 수혜율 확대를 통해 대구를 과학기술 1등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대구시 경제과학분야 세출예산은 작년 예산 대비 8.9%나 감소한 3,526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8%에 불과하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과학기술투자액 3조원 확대를 통해 대구의 과학기술 발전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 재선)은 전날 북구 매천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한 후 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대구지회 임원진을 만나 도매시장 이전과 도매시장 경쟁력 확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조 의원은 아울러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민과 출하자에 대한 수취가격은 제고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적정한 가격의 농산물을 전달하는 한편, 중도매인의 권익을 확대하는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밀착탐방 여섯 번째를 맞아 달성군을 방문하고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성장 잠재지역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산업기지로 성장할 것”이라며 “막내로 대구에 편입되었으나 조만간 경제적으로 맏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달성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화원교도소 이전지에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사회기반시설 확충, 시민과 청소년 안전을 위한 대책 강구를 약속했으며 국가산단을 방문해서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검토, 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유치, 화원유원지 역사와 문화공원 조성, 낙동강 수변 휴양과 쉼터로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재해 제로(Zero)도시 대구를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진 화된 재난재해 예방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겠다”면서 “재난 취약지구 조사 및 유형별 거버넌스형 복구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지구별 보안 강화 및 감시용 CCTV를 설치하는 등 빈틈없는 재난재해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재난재해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선거사무소 외부 벽면에 현수막을 내달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4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동화사 종정예하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이자 팔공총림 방장이신 진제대선사를 친견했다. 또 10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당공천폐지 번복을 결정하자 “중앙정치권과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계속 움켜쥐겠다는 결정이 아닐 수 없어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정의당 이원준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여성 안전과 관련한 공약으로는 △대구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성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 △범죄 핫스팟 지역 개선 △안심귀가 도우미 운영 △골목길 조밀하게 가로등 보충 설치, LED 조명 설치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여성 일자리 마련을 위해 8대 공약과 함께 지역의 취약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부모, 미혼모 등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보증금 융자 및 월세 보조금 지원 △여성장애인 고용 할당제 실시 등을 제시했다.

통합진보당 송영우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후 7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누리당의 장기독재에 맞서 진보의 젊은 바람을 일으켜 대구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물.전기.가스 무상공급 실시, 고교까지 무상급식 실현, 생활임금 154만원 보장 등의 핵심 공약을 소개하고 역동하는 참여시정을 실현해 오늘과 다른 대구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개소식에는 통합진보당 이상규, 김재연 의원이 참석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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