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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오중기 위원장은 6일 오전 11시 10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호동 롯데마트 입점에 대한 포항시의 입장 번복은 “배신의 행정“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최근 포항 두호동 롯데마트 입점과 관련해 포항상인연합회와 지역 주민들 간의 민-민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재래시장도 고사위기에 놓였다"며 "이는 그동안 불가방침을 고수해오던 포항시가 지역민들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대규모 점포(롯데마트)를 승인해 줄 수 있다는 입장으로 돌변하면서 상인회와 주민들간의 갈등이 더욱 증폭시키는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오 위원장은 “지난 2013년 2월, 포항시 두호동 롯데마트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신청을 반려한 초심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며 “점포 등록신청이 반려되었는데 시행사는 무엇을 믿고 입점을 강행했는지, 그 과정에서 이익집단간의 거래는 없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시행사는 우호여론 조장을 위해 동의하지 않는 지역자생단체 명칭까지 사용하면서 일간지에 광고를 한 사례로 불신을 사고 있고, 약 10억원의 지역발전기금 출연 언질까지 하고 있는 바, 사태의 심각성을 키우고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혔다. 뿐만아니라 “재벌가가 판치는 시장을 보호할 때가 아니라(포항시는) 지역의 경제 버팀목인 우리 이웃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두번에 걸친 행정소송에서 이겼음에도 최근 지역민들의 동의를 전재로 롯데마트 입점 문제를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민-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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