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축구장 위탁 관련 전 청장 등 수사
지역민 위탁기관 선정 과정 수익금 운용등 3인 고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6/15 [15:21]
【브레이크뉴스 】이성현 기자= 대구 동구 율하동에 소재한 박주영 축구장의 위탁운영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011년부터 2013년 당시 구청장을 지낸 이 모 전 청장과 당시 동구지역 축구연합회장이었던 P모씨, 그리고 당시 위탁 운영 담당을 맡았던 동구청 안전녹지과 공무원에 대해 직권 남용 등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 사람을 통해 수탁기관 선정과 수탁기관이었던 동구축구연합회 수익금 사용 문제를 조사할 계획으로, 이번 사건은 익명의 제보자가 세 사람을 고발하면서 이뤄졌다.
동부경찰서는 동구청 담당 부서에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관련자료 제출 및 수사 협조 요청을 전달한 상태다. 확보한 문서를 통해 위탁기관 선정 과정과 수익금 사용에 문제가 발견되면 직권 남용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