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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언니가 유방암이라면?

이병길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원 과장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4:05]

엄마나 언니가 유방암이라면?

이병길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건강증진원 과장

박은정 기자 | 입력 : 2022/08/11 [14:05]

【브레이크뉴스 경북】박은정 기자=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다면 불안한 마음이 든다. 유전된다는데 어느 정도인지, 또 나 때문에 내 딸이나 아들이 암에 걸린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다. 엄마나 언니가 유방암으로 진단받으면 더욱 불안하다.

 

▲ 이병길 전북 유방갑상선외과 과장     ©건협

그러나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이 10% 이내이고 진단과 치료방법이 눈부시게 발전해 정기검진만 잘 받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0년도 더 된 일로 기억한다. 필자가 대학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20~30대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몇몇 환자는 결혼을 포기하거나 파혼당하는 걸 보기도 했고, 그 후 젊은 유방암 환자들이 힘들게 치료하는 과정을 보는 내 마음도 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힘든 사람은 어머니였을 것이다. 특히 본인이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어머니에게 유방암의 특징과 예후를 설명하며 안심을 시키려 해도 유전에 관한 자료는 외국 데이터만 있던 시절이라 ‘유전이 되나요?’라는 질문에 ‘외국은 이러이러합니다’라는 설명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두 번도 넘게 변한 지금은 한국인에 대한 유방암 관련 연구 자료가 발표되고 있다.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받은 질문과 걱정을 ‘한국산’ 자료를 토대로 답을 해보자.

 

Q. 엄마가 유방암에 걸리면 딸도 환자가 될 위험이 큰가요?

 

A. 유전되는 경우는 5~10%입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가족 수가 많거나 평균보다 젊은 나이에 진단되는 경우에도 그 위험이 크다. 쉽게 말하면 40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둔 딸이 60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둔 딸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핵심은 ‘유전’만이 원인은 아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크게 ‘유전’과 ‘생활환경’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많은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약 5~10%를 차지한다. 어머니들의 걱정은 실제 10명 중 1명 미만의 경우에만 해당한다는 말이다. 또 유전자 검사를 하면 유방암의 위험성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이러한 유전성 유방암은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어머니는 난소암, 이모는 유방암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어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BRCA(BReast CAncer gene: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예방적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물론 이 또한 오래전 일이라 현재는 이런 유방절제술을 바로 권하진 않고 다른 다양한 관리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 

 

본래 BRCA 유전자는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손상된 DNA를 고치는 역할을 하지만 돌연변이가 생길 경우(약 400명 중 1명의 확률) 유방암을 막아줄 수 있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50% 확률로 남녀 구분 없이 자녀에게 전달될 수 있어 아들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유전자 이상이 있는 이런 경우는 전체 한국인 유방암 중 5~10% 정도만 해당된다.

 

Q.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유전될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10% 미만입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방암은 크게 ‘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성 유방암’으로 나뉜다. 유전성 유방암은 유전자변이를 물려받은 것으로, 평생에 걸쳐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70~80%로 알려져 있다. 쉽게 말하면 자기 나이가 유방암 발생 확률이라 생각하면 된다. 유방암 외에 난소암, 남자의 경우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른 암의 위험성 도 올라간다. 하지만 전체 유방암 중 10% 미만이다.

 

가족성 유방암은 유전적 원인 없이 가족이 공유하는 생활환경적 요인으로 발생되는 경우이며, 전체 유방암 중 15% 정도가 해당된다. 이런 유전자 문제나 가족의 생활환경을 고려해도 부모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유방암은 25% 미만이다.

 

유전성 유방암과 가족성 유방암의 차이점

 

유전성 유방암

ㆍ유전자변이로 발생하는 유방암

ㆍ해당 유전자는 부모에게 물려받음

ㆍ전체 유방암 중 5% 정도 해당

 

가족성 유방암

ㆍ유전적 요인 없음

ㆍ환자 가족 중 또 다른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ㆍ전체 유방암 중 15% 정도 해당

 

이런 연구를 종합해보면 유방암의 원인은 유전적 특성이라기보다 사회환경적 원인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선진국형 암의 대표적인 예가 유방암이니 앞으로도 증가하는 유방암의 원인은 대부분이 환경요인일 것이다. 

 

하지만 유전자 문제로 발생되는 경우 젊은 나이에 나타나거나 악성도가 높은 유방암이 생길 수 있어 대한민국 건강보험에서는 기준을 정하고 유전자 검사를 국가보험으로 일부 지원하고 있다. 아래 같은 경우는 유전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유전성 유방암 검사 대상

 

ㆍ유방암, 난소암, 전이성 전립선암,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

ㆍ만 40세 이하에서 유방암이 발병한 환자

ㆍ만 60세 이하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ㆍ유방암과 함께 난소암 또는 췌장암이 발병한 환자

ㆍ양쪽 유방 모두 유방암이 발병한 환자

ㆍ남성 유방암 환자

ㆍ상피성 난소암 환자

ㆍBRCA 유전자변이가 있다고 밝혀진 환자의 가족

 

위 경우 환자 본인의 혈액을 통해 유전자변이가 있는지 검사한다. 혈액 20cc를 채취해서 3~4주 정도 지나면 유전자 이상 여부를 알 수 있고 정확도는 90% 정도이다. 이 결과를 기초로 가족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조정할 수 있으니 ‘유전이 되나요?’라는 질문에 더 정확한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

 

ㆍ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ㆍ임신하지 않은 경우

ㆍ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ㆍ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한 경우

ㆍ유방암 과거력이 있는 경우

ㆍ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ㆍ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ㆍ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런 위험요인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젊은 여성 대부분의 생활 모습과 닮아 있어 바꾸기는 쉽지 않다. 자! 걱정을 만드는 유전적 원인은 10%이고 검사방법도 확실하게 있으니 대책을 세울 수도 있다. 90%를 차지하는 생활환경은 바꾸기가 쉽지도 않다. 

 

빨리 결혼해 자녀를 많이 낳으라고 그 누가 마음 편히 말할 수 있을까 말이다. 다행히 20년 동안 유방암의 진단, 치료, 관리는 많이 발전해왔고 조기 진단만 된다면 생존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어려운 병이 아닌 단계에 이르렀다. 따라서 규칙적인 자가검진과 병원 검진을 생활화한다면 유방암은 더는 어머니를 눈물짓게 만드는 병이 아닌 날이 올 것이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If there are cancer patients in the family, I feel anxious. I am not comfortable with the thought of how much it is inherited and that my daughter or son will get cancer because of me. When my mother or sister is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I am even more anxious.

 

However, there is no need to worry about breast cancer as long as the genetic factor is less than 10% and the diagnosis and treatment methods have developed remarkably so that regular checkups are well received.

 

I remember it as more than 20 years ago. When I was working at a university, it was rare for women in their 20s and 30s to b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I have seen some patients give up on their marriages or break up their marriages, and after that, I was not at ease watching the painstaking treatment of young breast cancer patients.

 

 But the most difficult person must have been my mother. Especially if she had ever been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Even if I try to reassure my mother by explaining the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breast cancer, there was only foreign data available on heredity. It seems that it was not enough to lighten the burden of

 

It is said that the mountains change in 10 years, but now that it has changed more than twice, research data related to breast cancer in Koreans are being published. Let’s answer the questions and concerns we have received in the clinical field based on ‘Korean-made’ data.

 

Q. If a mother gets breast cancer, is she at high risk of having her daughter also?

 

A. It is inherited in 5-10% of cases.

 

If you have a family member with breast cancer, your risk is twice as high as if you didn't. The risk is also greater if the number of families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is large or if it is diagnosed at a younger than average age. Put simply, daughters whose mothers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in their 40s may have a higher risk of developing breast cancer than daughters whose mothers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in their 60s.

 

The key is not just heredity!

 

The causes of breast cancer can be largely divided into 'genetic' and 'living environment' factors. According to many studies conducted so far, 'hereditary breast cancer in Koreans' accounts for about 5-10% of all breast cancers. It means that mothers' concerns are only true for less than 1 in 10. Genetic testing can also help determine the risk of breast cancer in advance.

 

An example of such hereditary breast cancer is the case of American actress Angelina Jolie. Her mother had a family history of ovarian cancer and her aunt died of breast cancer, so she underwent a prophylactic mastectomy after genetic testing and confirmation that she had a BReast CAncer gene (BRCA) gene mutation. Of course, this was also a long time ago, so we are not recommending mastectomy right away, but are discussing various other management methods.

 

Originally, the BRCA gene plays a role in repairing damaged DNA that can turn into cancer, but if a mutation occurs (about 1 in 400), there is a problem in the function that can prevent breast cancer, and there is a 50% chance that it will be passed on to children regardless of gender. It can be passed on, so my son is no exception. However, this type of genetic abnormality only accounts for 5-10% of all Korean breast cancers.

 

Q. What is the probability of inheriting breast cancer if at least one member of the family has breast cancer?

 

A. Less than 10%.

 

Breast cancer that can occur if there is a patient with breast cancer in the family is largely divided into ‘hereditary breast cancer’ and ‘familial breast cancer’. Hereditary breast cancer is inherited from genetic mutations, and it is known that there is a 70-80% chance of developing breast cancer over a lifetime. Simply put, you can think of your age as the probability of developing breast cancer. In addition to breast cancer, the risk of other cancers such as ovarian cancer, prostate cancer, and pancreatic cancer in men also increases. However, it accounts for less than 10% of all breast cancers.

 

Familial breast cancer is a case that occurs due to a living environment shared by the family without a genetic cause, and accounts for about 15% of all breast cancers. Even taking into account these genetic problems and the family's living environment, less than 25% of breast cancers are likely to be caused by parents.

 

 

Difference between hereditary and familial breast cancer

 

hereditary breast cancer

 

ㆍ Breast cancer caused by genetic mutation

ㆍThe gene is inherited from parents

ㆍApproximately 5% of all breast cancers

 

familial breast cancer

 

ㆍNo genetic factors

ㆍIf there is another breast cancer patient in the patient's family

ㆍApproximately 15% of all breast cancers

 

Combining these studies, it can be seen that the cause of breast cancer is social and environmental rather than genetic. Breast cancer i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advanced cancers whose incidence increases as society develops.

 

However, if it is caused by a genetic problem, it can appear at a young age or cause high-grade malignant breast cancer, so the Korean health insurance sets standards and partially supports genetic testing as the national insurance. In the following cases, it is judged that there may be a genetic problem.

 

 

Hereditary breast cancer screening target

 

ㆍPatients with breast cancer with a family history of breast cancer, ovarian cancer, metastatic prostate cancer, or pancreatic cancer

ㆍPatients with breast cancer under the age of 40

ㆍTriple-negative breast cancer patients under 60 years of age

ㆍPatients who have developed ovarian or pancreatic cancer along with breast cancer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both breasts

ㆍMale breast cancer patients

ㆍEpithelial ovarian cancer patients

ㆍFamilies of patients found to have BRCA mutations

 

 

In the above case, the patient's own blood is tested for genetic mutations. After 3 to 4 weeks of collecting 20cc of blood, it is possible to determine whether there is a genetic abnormality, and the accuracy is about 90%. Based on these results, the family's overall health care program can be adjusted, which will provide a more accurate answer to the question, 'Is it hereditary?'

 

 

risk factors for breast cancer

 

Early menarche and late menopause

ㆍIf you are not pregnant

ㆍWesternized eating habits and lifestyle

ㆍIf you are taking female hormones

ㆍIf you have a history of breast cancer

ㆍIf you are taking oral contraceptives

ㆍIf you have radiation therapy experience

ㆍIf you have a family history

 

 

These risk factors are not easy to change because they resemble the lifestyles of most young women living in Korea today. ruler! Genetic causes of worry are 10%, and there is a certain method of testing, so countermeasures can be taken. The living environment, which accounts for 90% of the time, is not easy to change.

 

Who can comfortably tell you to get married quickly and have many children? Fortunately, the diagnosis, treatment, and management of breast cancer have advanced a lot over the past 20 years, and if diagnosed early, the survival rate has reached a stage that is not difficult enough to reach 95%. Therefore, if regular self-examination and hospital check-ups are made a habit, the day will come when breast cancer will no longer be a disease that makes mothers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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