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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류-비주류 차기당권 ‘혈전’

비주류 정세균 타깃 ‘쇄신연대’ 출범 주류 정동영 향해 선제포문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0/07/05 [13:04]

민주당, 주류-비주류 차기당권 ‘혈전’

비주류 정세균 타깃 ‘쇄신연대’ 출범 주류 정동영 향해 선제포문
김기홍 기자 | 입력 : 2010/07/05 [13:04]
여야의 차기 당권다툼이 마치 ‘한 지붕 다(多)가족’간 혈전양태로 전개되고 있다.
 
오는 7·14전당대회를 앞둔 한나라당이 계파 대리전 양상으로 사활을 건 차기당권 혈전에 돌입한 가운데 민주당 내 집안싸움도 비슷한 양태로 한창이다. 민주당은 ‘반(反) 정세균’을 기치로 내건 당내 비주류 연합체인 ‘쇄신연대’가 4일 공식출범하며 정 대표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8월말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쇄신연대’가 ‘반(反)정세균’을 기치로 본격 세몰이에 나서 주류와 비주류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 특히 쇄신연대가 사실상 비주류만의 지도부체제로 가면서 ‘한 지붕 두 가족’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쇄신연대 지도부 명단엔 정세균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온 인사들이 총망라된 상태다. 상임고문엔 당권도전이 예상되는 정동영, 박주선, 천정배, 추미애 의원과 강봉균, 김성순, 신건, 이강래 의원 등과 정균환, 정대철 전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또 5선 중진의 김영진 의원이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았고, 강창일, 이종걸, 장세환, 조배숙 의원 등 원내외 인사 41명도 참여했다.
 
이에 주류 측은 비주류 측의 리더 격인 정동영 의원을 역공하는 등 계파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형국이다. 특히 그간 비교적 말을 아껴온 주류 측이 당권도전이 확실시되는 정 의원을 향해 선제포문을 열고 나섰다. 최재성 의원은 5일 모 종교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과도한 해석으로 선동하고 있다”며 정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정 의원이 4일 쇄신연대 출범식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을 때도 제1야당은 민주당이 아닌 ‘친박당’이었다. 민주당이란 세 글자 빼고 몽땅 뒤집어엎어 강력한 제1야당의 지위를 회복하자”고 밝힌데 대한 반박이다.
 
최 의원은 “정 의원은 그런 식의 주장이 과연 정당의 지도자를 하고 대통령 후보를 했던 사람의 주장으로 적절했는가에 대해 반문하고 싶다”며 “민주당 체력과 형편이 매우 약하다. 분열과 통합의 과정을 거쳐 에너지가 거의 고갈된 폐허 위에 6·2지선 후 겨우 천막 한 채를 지은 것인데 것을 과도해석하고 선동하는 듯 하는 건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 비주류 측의 당권-대권분리론 주장과 관련해선 “관리형 대표는 개헌론이라든가 엄정한 정국을 헤쳐 나가고 총선을 치르는 데 있어 계파 나눠 먹기식 행태 등 힘없는 대표를 약정하고 출범시키는 것이다. 안 그대로 민주당 체력이 약한데 너무 책임 없는 얘기 아니냐”며 “지금 대권 후보가 누구냐. 2년 후에도 대권 후보로 경쟁할 수 있다는 보장이 어디 있나. 다른 좋은 후보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반대했다.
 
반면 쇄신연대 집행위원인 이종걸 의원은 모 종교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 “민주당이 정권을 빼앗긴 후 제1야당으로 역할을 했느냐. 세종시 수정안 타결 때 친박 진영이 제1야당, 민주당은 제2야당이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어찌 보면 역사상 제일 약한 제1야당”이라고 주류 측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이리 가다간 오는 대선에서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다시 정권을 내주는 것 아니냐는 지지자들, 국민의 뜻이 있다. 이번에 몸집부터 다 바꾸는 그런 노력과 쇄신을 해야 한다”며 “1년에 한해 당을 추스르는데 할 수 있다면, 다음 1년은 대권과 관계없는 분이 당대표를 맡아 당을 관리하고 다음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한나라당과 차별화해야 한다”며 당권-대권 분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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