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보해킹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지인 가장해 ‘돈 빌려 달라“ 메신저 보내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아
중국에서 해킹한 타인의 정보를 이용하여 국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에 침입, 지인을 가장해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등 메신저를 보내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대포통장으로 송금케 한 후, 한국총책 황 모 씨를 통해 인출책들이 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18억 상당을 편취한 일당 8명 검거해 검거돼 4명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 총책은 국내의 개인정보 해킹, 메신저 피싱 (문자발송)을 전담하고, 한국총책(인출책포함) 일당은 타인의 접근매체 등(일명 대포통장, 대포폰) 구입해 다시 중국총책에게 정보 제공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금융전산망 ․ 통신매체를 이용, 철저한 점조직으로 국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에 침입, 지인 등을 사칭하는 일명 ‘메신저 피싱’ 사기 수법으로 각자 역할을 분담했으며 편취한 수익금은 65%(한국, 중국총책) : 35%(인출책) 비율로 분배하기로 사전 공모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피해자 수백명을 상대로 총 342회에 걸쳐 금 17억7천800원 상당을 편취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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