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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TK 줄줄이 탈당사태 재현 가능성 높다

비대위 공천기준 일률적 적용 TK 현역 절대 불리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1/17 [13:03]

TK 줄줄이 탈당사태 재현 가능성 높다

비대위 공천기준 일률적 적용 TK 현역 절대 불리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1/17 [13:03]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물갈이’ 공천안에 대해 한나라당 현역 의원들은 숨을 죽이며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 알려진 공천안을 살펴보면 현역 지역구 의원 25%를 우선 탈락시키고 공천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역 지역구 의원 144명 중 불출마자 8명을 제외한 136명 중 34명은 공천 자체를 신청하지 못하는 셈이다.

또한 전체 지역구(245곳)의 20%인 49곳에서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전략공천을 실시하고 나머지 지역은 경선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현역 의원 1/3이상인 50명이상이 공천을 못 받는 역대 최대 물갈이가 벌어질 전망이다.

국민경선 선거인단 비율은 책임당원 20%와 일반국민 80%로 정했다. 비대위 산하 정치개혁분과위는 공천원칙으로 교체지수(현역 의원 교체를 얼마나 원하는가) 와 지역경쟁력으로 정하되 당선가능성에 무게감을 두는 분위기다.

한나라당 현역 의원들은 ‘박근혜표 공천기준’에 대해 일단 지켜보겠지만 자신이 희생양이 될 경우 공정성을 문제 삼겠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현역의원 25% 탈락률을 전국적인 평균으로 한다면 영남권, 특히 대구경북에 최대 50%이상의 현역교체가 될 공산이 커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언제든지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17일 의원총회를 앞두고 상경한 한나라당 A의원은 전날 발표된 비대위의 공천안에 대해 “공정한 적용을 하지 않을 경우 집단 탈당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말해 불안한 지역 현역들의 심경을 내비쳤다. 문제는 이런 생각을 가진 의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일부 의원들은 이미 공천가능성을 포기한 채 무소속 출마를 전제로 지역을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실제 대구경북에서 대거 현역의원들이 탈락할 경우 이들의 집단탈당이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전략 공천된 정치신인과 이미 인지도가 높은 현역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개혁공천’이란 명분으로 차출된 정치신인들을 꺾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날 개연성이 크고, 그렇게 될 경우 차기 대권을 꿈꾸는 박근혜 위원장은 자신의 텃밭에서 벌어지는 ‘반란’으로 대권가도의 기반이 흔들리게 된다.

집단탈당의 신호탄이 쏘아지는 시점은 공천심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고, 물갈이 대상 의원의 구체적 명단이 하나둘씩 확정되는 설 연휴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탈락자 명단에 이름이 올려진 의원 개인의 반발과 탈당은 물론 그동안 쇄신이라는 이름 아래 수면 아래 잠들었던 계파 갈등까지 합쳐져 분당사태까지 우려되는, 그야말로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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