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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공천신청이 마무리됐다. 한나라당은 6·2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8일까지 시의원 비례대표 공모를 받았으며 비례대표 공천심사위도 11명으로 구성했다. 한나라당은 비례대표 1번은 여성, 2번은 남성이 갖도록 해 여성을 우대했다. 전통적으로 비례대표의 공천권은 시당위원장이 주축이 돼 행사해 왔지만 이번엔 친이-친박 구도는 물론 12명의 대구 국회의원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어 서상기 위원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남자 비례대표로 신청한 명단을 살펴보면 우선 강주열(48) 한나라당 대구시당 운영 부위원장이 눈에 띤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 특별 보좌역 및 대구시선대위 수석부본부장(조직)을 맡았고 지난 총선 때는 대구시당 선거대책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당 기여도에 잇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지만 친이계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 ‘친박 강세’인 국회의원 구성비율이 마음에 걸린다. 강 부위원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윤석준(41) 한나라당대구시당 디지털위원장은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청년특보를 지낸 만큼 친박계로 통한다. 유승민 의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창순(68) 전 북구의회 의장은 4선 북구 의원과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전국의회의장협의회 상임부회장도 거쳤다. 김 의장은 세왕공업사라는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창환(60)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장도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낙관하는 분위기지만 이미 대구시당에서 장애인 위원장을 지낸 경력이 있는 만큼 공천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전국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이외호(64) (사)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경로당관리 부장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위생과장 출신으로 노인정책 차원에서의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이밖에 장영수(49) 한나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성동노인대학 교학처장과 이덕영(42)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상임위원이자 내과의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공천신청자는 7명이다. 여성 중에는 신현자(55) 한나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이 가장 유력하다. 신 위원장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 출신으로 5년째 한나라당에 몸을 담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대구시당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았고 현재는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차순자(56)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신 여성위원장을 위협하는 유력 후보다.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어린이육영회 대구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태손(56) 한나라당대구시당 여성부위원장과 이지은(41)국제리더십아카데미원장, 강태숙(50) 전 박근혜 특보이자 전 미래희망연대 중앙여선위원회 부위원장, 서순희(52) 한나라당대구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회원 등의 이름도 보인다. 여성 공천신청자는 모두 6명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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