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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당 지지도보다 낮은 의원 공천 탈락? 헛소리”

박종근 의원 “70% 당지지도 TK 다 죽이자는 것”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1/10/31 [10:29]

“당 지지도보다 낮은 의원 공천 탈락? 헛소리”

박종근 의원 “70% 당지지도 TK 다 죽이자는 것”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1/10/31 [10:29]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패배한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돌파구를 모색하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쇄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그 쇄신의 끝은 결국 ‘공천 물갈이’로 모아지는 양상이다. 서울시장 패배 책임론 조짐이 일던 홍준표 대표 체제가 대안부재로 총선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당내 공감대가 이뤄졌지만 지금의 당 내외의 분위기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패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한 상태다.

이러한 위기감은 결국 공천에서 새 피를 대거 수혈해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공천 물갈이’로 귀착되고 이러한 목소리는 특히 소장파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다. 문제는 소장파 수도권 의원들은 공천물갈이의 대산에서 자신들은 완전 배제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들은 대놓고 말을 하지는 않지만 물갈이 대상으로 ‘다선과 고령의 영남권 의원’들을 지목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정권재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공천쇄신을 해야 하며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국민들을 감동시켜야 수도권의 민심을 얻을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기득권, 즉 영남에서 공천혁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공천개혁방안을 마련 중인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은 “한나라당이 2040 세대에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공천에서 과감하게 문을 열어야 한다”며 “현역 지역구 의원들의 경우 교체지수를 만들어서 대폭 바꾸고, 비례대표도 ‘나가수’ 같은 오디션 방식으로 공천하는 방식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당 지도부에 이번 주 보고될 공천개혁방안 보고서에는 지역구 의원의 경우, 해당 지역구에서 한나라당보다 지지도가 낮은 의원을 공천에서 우선 탈락시키는 방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에 대해 4선의 친박 중진인 박종근 의원은 기가 찬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수도권의 한나라당 지지도는 30%에 불과하고 영남권은 50%를 넘고 특히 대구경북의 경우 70%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지지도보다 낮은 의원을 공천에서 우선 탈락시킨다는 것은 현재의 한나라당을 지켜온 영남 의원들을 모두 제거하고 수도권 의원들만 살겠다는 것”이라고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또 “서울시장 선거의 패배로 쇄신을 해야 한다면 서울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의원들이 먼저 공천물갈이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MB정부 실패의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인물들이 정작 자신들의 책임에 대해서는 외면한 채 오히려 청와대를 비난하고 당을 흔들려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의 말은 연일 공천개혁, 정책변화를 주장하고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정두언 소장외 김용태, 남경필, 김성식, 정태근 의원 등 이른바 ‘소장파 5인방’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인위적 물갈이가 가져올 부정적 영향을 얘기하는 측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공천 개혁이 한나라당 쇄신논의의 핵심이 아니라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당 정책의 변화와 국민과의 소통방안 등이 핵심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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