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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개신교 목사가 불교경전 찢고 소변까지···

"불교경전의 허구성 때문에 범행" 동화사 ‘심각한 종교모독’ 발끈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9/03 [16:42]

개신교 목사가 불교경전 찢고 소변까지···

"불교경전의 허구성 때문에 범행" 동화사 ‘심각한 종교모독’ 발끈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9/03 [16:42]

지난 2010년 대구지역 한 개신교 유력단체가 불교사찰 경내에서 이른바 ‘땅밟기’를 한 사실이 알려져 종교논란을 벌어졌던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개신교 목사가 불교 탱화와 벽화를 훼손하고 소변까지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동화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후 5시께 울산에 사는 대한기독교 모 성회 소속 목사 S(43)씨가 차량 통행이 금지된 대웅전 앞마당까지 차량을 몰고 들어와 법당내부에 있던 불교경전 8권을 찢었다.

S씨는 곧 산신각으로 이동해 탱화와 벽화에 욕설이 섞인 낙서를 한 뒤 조사전에서는 그릇과 향로에 소변까지 봤다. S씨의 엽기적인 행동은 사찰내외부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혀 사찰측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에 의해 10여 일만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2005년경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최근까지 경상도 지역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 S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목사이며 불교경전의 허구성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타종교에 대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현행법상 종교증오에 대한 처벌규정은 없다. S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경찰측에서 나오고 있다.

따라서 경찰은 재물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지만 동화사측은 심각한 종교모독사건이자 문화재 훼손사건이라며 강력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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