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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변경신청과 함께 금궤 발굴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너졌다. 문화재청은 19일 금궤 매장을 주장한 탈북자 김 씨가 제출한 문화재 현상변경신청을 부결했다. 금궤로 추정되는 물질에 대해 김씨 등의 실시한 탐지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이유에 덧붙여 “민간에서 실시한 금속 탐지는 심사에 부합하지 않다”면서 “공신력이 인정된 기관을 통한 결과라면 재심의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일단 김씨 일행은 발굴기대에서 한 발자욱 물러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발굴에 대한 의지만큼은 굽히지 않고 있는 상태여서, 공인기관을 통한 발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궤 발굴과 관련이 있는 대구 동구 J모씨는 “ 김 씨의 일행이 금궤 발굴에 강력한 뜻을 지니고 있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구상도 예전부터 해놓은 것으로 안다”며 발굴에 힘을 보탤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탈북자 김씨는 당초 금궤를 찾으면 동화사측에 일부를 시주하고, 나머지는 탈북한 북한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을 위한 계획을 세울 작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김씨는 처음부터 묻혀 있는 장소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과정에서 탈북자 한 사람이 내려오다 적발, 사살을 당하는 등의 우여곡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들을 살피겠다는 생각은 북의 아버지 부탁이었다. 이같은 이야기에 주변 사람들은 “반드시 금궤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김씨가 매일매일 동화사를 관찰하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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