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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동화사 대웅전 뒤뜰 "금괴있다"

금속성물체 확인 동화사 금괴 발굴 박차 문화위 재검토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12/02/20 [16:44]

동화사 대웅전 뒤뜰 "금괴있다"

금속성물체 확인 동화사 금괴 발굴 박차 문화위 재검토
신수빈 기자 | 입력 : 2012/02/20 [16:44]

▲탈북자 김씨가 추가로 제출한 금속탐지기 영상화면,  김씨는 화면의 붉은 부분은 철모이고 철모안에 금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신수빈 기자


 

 

 

 

 

 

 

 

 

 

 

대구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금괴가 묻혀있다고 주장하는 탈북자 김씨(41)가 금괴발굴을 위한 현상변경허가를 받기위해 지난 16일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위원회에 추가로 제출한 대웅전 지하의 금속탐지기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탈북자 김씨측에 의하면 “화면에 붉은 부분이 철모이고, 한국전쟁 당시 남한 출신의 자신의 양아버지가 40kg상당의 금괴를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으며 철모안에 금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김씨의 주장대로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금속성 물체가 묻힌 것이 확인됐으며, 동화사 금괴발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금괴에 관련한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실제로 금괴 매장에 보물 사냥꾼이 관심을 보이며 직접 현장을 찾았고, 이에 불안을 느낀 김씨와 동료탈북자 등 10여명이 동화사 대웅전주변을 매일 밤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금괴를 발굴하기 위해 보물인 동화사(보물 1563호)의 현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1차 현상변경허가가 자료불충분등의 이유로 부결된 후, 김씨는 동화사 대웅전 주변을 금속탐지기로 검사해 나온 금속반응 영상과 사진을 추가로 제출해 현상변경허가를 재신청했다. 현상변경허가는 어떤 행위가 문화재의 현재 상태를 변경하게 된다고 판단될 경우 문화재청에 허가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2차 현상변경허가 신청도 대웅전 안전확보를 위한 세부시행계획서 제출을 추가로 요구하며 보류했다. 동화사 금괴에 관한 심사는 끝났으나, 다음달 15일 열릴 예정인 문화재위원회에서 현상변경허가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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