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교육과 컨설팅, 기업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 성장을 지원하고자 4일 감천면 충효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단체의 대표자와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사업 초기 단계에 전문 지식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해당 분야 전문가인 유진호 경북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 류광웅 세무사, 권은경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노동청 안동지청 팀장, 박철훈 커뮤니티와경제 경영지원팀장을 초빙해 사례 중심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회적기업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유진호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이사는 사회적기업이란 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 공공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자본주의로 발전하면 할수록 빈부격차, 실업증가, 일자리 질 하락 등의 사회적 문제가 대두하고 이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해 가기 위해 기업들이 앞장 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철훈 커뮤니티와경제 경영지원팀장은 (예비)사회적 기업의 재정지원사업 업무 매뉴얼을 실 사례와 곁들여 가며 강의해 이해력을 높였다. 한편 이왕용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사회적기업 관계자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사회적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며 “워크숍이 기업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후발 사회적기업의 모델이 되어 지역에 공정하고 따뜻한 일자리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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