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로비에 사회적경제 업체 홍보관 설치
사회적 경제 조직과 긴밀한 협조 통해 지역경제호라성화 유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12/24 [15:55]
동구청 로비에 들어서면 생소한 홍보 전시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22일부터 등장한 이 정시관은 지역내 사회적경제조직((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생산품(서비스)들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 ▲ 동구청은 1월 1일자로 사회적 경제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역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대폭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 동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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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되는 물품은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한 동구 지역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들이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상품으로, 예비사회적기업 16개 업체를 비롯, ㈜샛마실 외 3개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 희망업체의 생산품(서비스)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수시로 신규업체와 새로운 상품(서비스)으로 변경, 교체해 동구 구민과 직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생산품(서비스)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동구청은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해 해당 부서를 추가 신설하는 한편, 행사전시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윤택 경제과장은 “2015년에는 지역내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홍보관 전시 공간 마련을 비롯, 행사전시비 등도 책정해 이들 업체들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홍보 전시관 운영시 물품 전시업체는 심도 있게 검증된 인정받은 업체의 물품”이라며 “동구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동구 사회적경제조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