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 기업 활성화 불붙었다2014년 예산 113억 확보 발굴과 육성 성장 프로젝트 가동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 정착
경상북도는 올해 지난해 보다 4억6천만원이 더 많은 11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따뜻한 사회적경제 공동체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113억은 경기,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이는 고용노동부의 경북에 대한 평가 결과가 우수하다는 의미라고 경북도는 풀이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에 따라 40개의 신규기업 발굴과 2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 인증 및 960개의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사업과 그에 따른 수익모델 개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늘어난 예산만큼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발굴→육성→성장으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발굴단계에서는 도, 시·군 단위에서 벗어난 읍·면·리·동 모세혈관 단위 밀착형·맞춤형 사업 설명회 개최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형, 지역자원 활용형 사회적기업 모델을 이끌어내고, 육성단계에서는 재정 지원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취해 판로개척지원단을 양성과 지원, 업종별 네트워크를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분야에 대한 홍보를 강화 인식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장단계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을 하나의 블록으로 통합 먹거리·관광·체험·숙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수익기반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추진하며, 사회적가치를 담은 소셜스토리를 발굴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제공하고,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인증사회적기업 64개, 예비사회적기업 98개로 총162개의 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1천6백여명이 근로자로 종사하고 있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비즈니스화해 장래 지속가능한 안정적 일자리 만들기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경상북도가 사회적기업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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