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이하 경북도당)이 재보선이 치러지는 포항남.울릉 선거와 관련 화가 났다.
경북도당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의 원인이 김형태 전의원의 ‘여론조사를 가장한 선거운동’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선거철만 되면 악용되는 여론조사의 망령을 되풀이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이어 “포항 남구·울릉군 주민들은 이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구속, 김형태 전 새누리당 의원의 의원직 박탈 등으로 불명예를 겪을 만큼 겪었다. 더욱이 해당 주민들은 9월 정기국회를 자신들의 대표자가 없는 상태에서 맞이하는 등 불이익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포항시 남구·울릉군 주민의 심정은 무시한 채, ‘선전용 여론조사’에 골몰하며 주민들을 농락하려는 예비후보가 있다면 즉시 그 오만하고 근시안적인 행위를 중단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에서는 지금까지 언론사외에 후보자측에서 실시한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가 수차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여론조사는 대부분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편법으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 정도로 조사방법이나 단어 선택 등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모 후보가 실시한 것으로 보이는 한 여론조사에서는 통상적인 여론조사 방식인 가나다(이름) 순이 아닌 엉뚱한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는 가하면, 아예 대놓고 특정후보의 이름을 거론화며 알고 있느냐고 묻는 경우도 있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러한 여론조사 등은 관련법에는 비켜 갈지 모르겠지만, 누가 봐도 여론조사를 빙자한 자신의 홍보라면서 편법식 여론조사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댓글
민주당 경북도당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