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홍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으로 지역 대학의 반값 등록금 실현을 내걸었다. 또 이와함께 최근 연일 설전이 오고가는 후보들간 논쟁에 대해 도덕 불감증을 지적하고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박병훈 후보와 최양식 시장간의 논쟁과 관련, 최시장이 기자화견장에서 박 후보에 대해 원색적인 용어를 사용해가며 비난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경쟁자를 떠나 도덕성과 신사도가 부족한 것이라며 예비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지나 시장 선거 당선전 금도장 뫼물사건에 대해서도 도덕성과 청렴성에 의혹을 제기하며, TV 토론회를 통해서라도 밝힐 것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또, 시장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경주대학교에 감정을 가지고 연수원 건축허가를 해주지 않아 대법원까지 가서 패소하고 그 재판비용까지 물게 되었다는 신문보도를 언급하며 “총장으로 지낸 대학에 사감을 갖고 대응한 것이 사실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라 지적하면서 “이로 인해 경주대학교가 인천 또는 평택으로 제2캠퍼스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상기시켰다. 황 예비후보는 “지역의 경제와 행정에 중요한 자산인 지역대학들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산학관이 함께 Win-win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그는 “지역 출신학생이 경주소재의 대학에 진학을 할 경우 반값등록금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반액의 절반은 대학들이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은 경주시가 재원을 아껴서 감당하겠다”는 획긱적인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하면 지역 대학은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할 수 있어서 좋고, 지역의 학생들은 싼 등록금으로 고향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며, 우수한 인재들도 지역에 머물게 할 수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현재 최양식 현 시장을 비롯해 5명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이들 가운데 1차 압축에 이어 25일경 최종 경선을 치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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