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북도당은 다가오는 20대 총선에 최소 2곳, 최대 4곳에서 후보를 출마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출마가 가장 유력시되는 지역은 경산과 포항 북구로, 경산에서는 현재 경산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호일 위원장(41세,자영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경산 노무현재단’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경산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경북지역에서 출마한 진보정당 시의원 후보들 중 정의당 후보만이 유일하게 당선된 지역구로, 정의당 정당 지지율 또한 경북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오고 있다.특히, 당시 당선된 엄정애 경산시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재신임을 받는 등 명확한 지지이유가 동반되어 앞으로의 정의당 인지도 및 지지도도 동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포항 북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유성찬 전 경북도당위원장이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해 18%가 넘는 지지율을 얻었고, 박창호 현 경북도당위원장(49세,정당인)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총선 출마가능성이 높다
박창호, 김호일 두 사람은 최근 중앙당 총선후보 예정자로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오는 7월 10일 동시당직선거 이후,본격적인 총선준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관건은 진보진영의 결집이 어느정도 이뤄질지가 문제다.
이에 대해 도당 관계자는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현재 정의당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해서라도 진보진영 결집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경산과 포항 북구 뿐만 아니라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가 많은 경북 각 지역에 총선후보를 출마시켜 민생정당의 본 모습을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