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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판매가 전체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상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지난 해 대비 26%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경상북도가 수출한 농식품은 모두 4억460만8천불로 역대 최대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동기 3억2천146만9천불보다 26% 증가한 수치로 경북 농식품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다.
감소된 품목도 있다. 가공식품은 음료류가 5% 증가했지만 김치와 소주는 일본 내 소비 감소로 각 4%와 31%, 인삼류는 중국내 과소비 금지 등 소비위축으로 23% 감소했다.
축산물은 냉동 요쿠르트가 미국과 캐나다 수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112만불에 그쳤으나, 계란이 2012년 이후 4년 만에 홍콩으로 수출이 재개됐다. 수산물은 냉동 참치가 유럽 등으로 2천649만불, 붉은대게살이 일본 등으로 2천592만불, 조미김이 중국 등으로 493만불 수출됐다.
경북 농식품 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한데는 경북도의 강력한 수출 의지와 수출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김관용 지사의 지시로 지난 7월 중국 상해에 상설판매장을 개장하고, 중화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한데 이어 상해식품박람회 5년 연속 참가 등 중국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이로 인해 對중국 수출이 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내년도에는 수출 전문 농가와 업체 육성을 통해 수출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특히,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춘절맞이 홍보판촉행사를 시작으로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과 연계해 경북 농식품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호치민 유통매장 내 해외상설판매장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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