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국민 메시지 전달 수정 불가피"장석춘 의원, "한국당에 대한 선입견 심각 방법 달리해야"
【브레이크뉴스 경북 】이성현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경북도당위원장인 장석춘(경북 구미을)의원이 ‘실추당한 당의 신뢰를 국민들로부터 다시금 얻기 위해서는 정체성 등에 있어 당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17일 도당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 선거에서 지역을 다녀보니 지역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은 한국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면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데다, 홍준표 전 대표의 언행에 매우 실망하고 있더라”며 “이젠 국민에게 전달하는 메시지의 방법을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내부에서도 이 같은 생각에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으며, 당협위원장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성명은 이러한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당의 인적 쇄신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당무감사 등을 통해서 큰 후유증 없이 잘 해낼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분들이 혹시 있을 수도 있다. 당 지도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걱정과 심각성을 잘 받아들여야 한다. 분명히 당협위원장 포기를 선언하는 이들이나 아닌 분들이나 부담감은 있다. 그러나 어떡하든 이런 전철을 우리는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구미 경제 대해서도 큰 걱정을 하면서 “지난 정부 시절부터 기미는 보였다. 상황이 더더욱 나빠지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유턴하는 기업 등에 묶여 있는 제한 등을 과감하게 풀어줘야 한다. 기업에 힘 실어 주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근로자들의 저녁 있는 삶, 얼마나 좋은 일이냐”면서도 “뭐가 있어야 좋은 저녁이 될 수 있을 텐데...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52시간, 최저임금 정책은 너무 성급한 측면이 없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60시간부터 차근히, 점진적으로 해 나갔으면 좋겠다. 너무 갑작스러워 오히려 사회가 혼란하고 그 혼란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주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위의장 등이 구미를 찾은 것은 구미 뿐 아니라 이러한 경제적 곤란 상황에 처한 경북을 포함한 우리 당의 걱정과 중앙당이 이러한 상황을 알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 개인적으로는 우리 전에 앞서 구미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던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일행이 당은 달라도 전직 대통령의 생가에 한번이라도 들러보고 갔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그랬다면 구미 시민들에게 적잖은 위안이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선 국회의원으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맡게 된 장석춘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9월 10일부터 1년 동안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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