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백승주 장석춘 깨알감시해야"
주민 뜻과 상반 또는 거짓말 일관 국회의원 자질론 대두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0/11 [16:4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현역 국회의원들을 두고 경북 구미 지역이 시끄럽다. 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은 2명으로, 모두 초선의원들이다.
이들 의원들이 시민들로부터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은 이들의 처신 때문이다. 백승주 의원은 사드 문제부터 시작해 최근엔 김제동 영창, 김제동 국감 증인 출석을 놓고 전 국민으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또다른 지역의 장석춘 의원은 노동계 출신으로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 총선 당시부터 구설수에 오르다가 당선된 이후에는 민주노동당 가입 여부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하지 못하면서 결국은 고소를 당하는 처지가 됐다.
장 의원은 현재 대구지검 김천지청으로부터 불구속 되는는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의 당선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소문이다.
두 사람의 이같은 구설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구미 경실련이 11일 성명을 배포하면서 정점에 다다르고 있다. 경실련은 이날 백승주 의원의 김제동씨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규정했다. 또, 장 석춘 의원에 대해서는 ‘출세를 위해 거짓말’으로 표현했다.
경실련은 장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민주노동당 가입 사실을 스스로가 인정했다가 유권자에게 미칠 영향력이 큰 언론에 공공연히 거짓말 한 사실에 국회의원으로서의 도덕성과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감시 스트레스’라는 긍정적 스트레스에 시달릴 정도로 시민들의 ‘깨알감시’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당선된 국회의원을 어떻게 바로 잡아 지역발전에 능력을 발휘하도록 할 것인지를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