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오는 21일 비공식 대구방문
전당대회 의식한 지역 민심 다듬기 차원으로 해석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9/01/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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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당시 경주세계엑스포를 방문한 황교안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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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지금은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예정자가 오는 21일 대구를 방문한다. 당 차원의 공식적인 방문은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방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기가 미묘한 시점이라 그의 대구 방문 자체가 지역 정가에서는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동대구역에 도착해 경북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 이취임식에 인사차 참석할 예정이다. 인사차 방문 자체가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한 일정으로 해석된다.
이어 오후에도 대부분 대구에서 일정을 보낼 예정인 가우데 지역 한국당사 방문과 상공회의소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그의 일정 자체가 모두 비공식적이라고는 하지만 방문 이 시기에 대구 방문 자체가 선거 전략을 포석에 갈아 둔 행보라는 분석이다. 그의 방문 소식에 지역 정가는 본격적인 당 대표 선거 돌입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지난 오세훈, 정우택, 심재철 의원 등이 신년교례회차 대구에 내려왔을 때만 해도 본격적인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지역 정서 자체가 아직도 친박 성향이 짙은 특성 때문에라도 그의 대구 방문은 지역민들로부터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당 대표 출마를 고민중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역시 오는 26일 대구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이날 방문 역시 완전히 비공식적으로, 지인 아들의 결혼식 주례 때문으로 알려졌다.